잡다한 저장소 1번지
가장 무서운 병은 공수병이다. 본문
광견병은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가 아닙니다. 흔히 사용되는 속어로서 주로 특정 상황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공격적이거나 격분한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여기서 "광견"은 '미쳐 날뛰는'이나 '분노를 표출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광견병이 아닌 공수병이라 읽습니다. 그렇다면 공수병은 무엇일까요?
물을 무서워한다.
공수병이란 이름이 말하듯이 물을 무서워하는 질병입니다. 대게 공수병에 걸린 환자들은 물을 무서워하며 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부족으로 인한 탈수로 인해 치료를 더욱더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공수병 환자들이 물을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물이 아닌 다른 대상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물을 무서워만 한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것은 공수병에 초기 증상일 뿐입니다. 그렇게 서서히 뇌가 제기능을 못하게 되고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합니다. 더욱더 심각한 건 공수병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공수병에 걸리는 이유
공수병은 인간에게 바로 감염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추측하기로 공수병 바이러스는 박쥐에게서 유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박쥐는 개 혹은 포유류를 1차로 감염시킵니다. 그 후 감염된 동물은 인간의 생활권에 도달하게 되고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게 공수병에 감염된 동물은 굉장히 공격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이런 공격성이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상처를 통해 공수병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됩니다. 여기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물에 물린 위치에 따라 증상 발현시기가 다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공수병 바이러스의 목적지는 뇌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공수병은 왜 무서운가?
대게 질병은 치료법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암조차도 최근 들어 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수병은 이러한 기술발달을 무시하듯이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즉 공수병 증상이 보인다면 이번 생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료법이 없는 공수병은 코스믹 호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의학기술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더욱더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수병에 감염되는 사람의 비율이 낮아 암보다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도 공수병 치료법을 찾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과 의료진들은 공수병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연주 중인 치료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밀워키 프로토콜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 치료법을 통해 공수병 환자를 치료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실패한 환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으며 치료된 환자조차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더욱이 해당 치료법을 통해 완치된 환자가 치료 전에 항체가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어 실뢰성에 대해 의구심이 있습니다. 두 번째 치료법은 복합 약물 투여 치료법이입니다. 이 치료법은 가장 가능성 있는 치료법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수의 환자들에게만 시행을 했기 때문에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공수병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공수병에 걸리는 환자들이 적어 치료에 대한 시험이나 기록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치료법은 없지만 피할 수 있다.
이렇게 공수병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공수병에 걸리 않는 다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수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시기입니다. 그것은 동물에 물렸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한 상태이지만 뇌에 아직은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한숨을 돌려도 됩니다. 명심해야 하는 것은 공수병 바이러스의 목표는 뇌라는 것이며 뇌에 도달하면 공수병에 감염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에 바이러스가 도달하기 전에 바이러스를 파괴해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달려가 바로 백신을 접종하면 됩니다. 희망적 이게도 이러한 방법은 공수병으로부터 확실히 피해 갈 수 있는 해답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점을 알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이나 애완견에 물리면 소독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수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대중문화에서 보이는 공수병
공수병은 대중문화에서 언급되거나 나타나는 경우, 주로 공포 영화나 스릴러 작품에서 사용되기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작품에서 공수병 혹은 광견병은 동물이나 인간이 미쳐 날뛰는 듯한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상태로 묘사됩니다. 공수병이 대중문화에서 다루어지는 경우, 일반적으로 그 특성과 증상이 과장되거나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야기나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거나 공포를 유발하기 위한 상황 설정으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광견병이 나타날 경우, 일반적으로 주인공이나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에 맞서 싸우고 대응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중요한 플롯 요소로 활용됩니다. 현실에서는 공수병이 매우 심각한 감염병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대중문화에서의 묘사는 주로 공포와 스릴을 강조하기 위한 상황 설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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